캡틴 아메리카에 나왔던 그 팔콘은 아닙니다. 포르투칼 영화로 포르투칼 제 2공화국 시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포르투칼 제2공화국 시기는 한마디로 거대했던 포르투칼의 흑역사 시기이고 이 시기때부터 포르투칼은 낙후되고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이 시기에 집권자인 살라자르 그리고 그를 보필하는 캡틴 팔콘의 이야기가 바로 이 영화의 중심입니다.
솔직히 우리와 잘 맞지 않는 코드로 영화 자체가 지루하지만 나쁜놈을 주인공을 한 영화는 역설적으로 나쁜놈이 되지 말자란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주제와는 잘 부합되는 영화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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