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영국 억양이 좋아서, 영국 영화와 노래가 좋았었는데 이 영화도 그런 영화네요.
영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음악영화라고 해서 흔히들 봐왔던 그런 영화들... 그 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비긴 어게인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색깔이 좀 다르네요. 뭔가 EBS 다큐멘터리 느낌...
남주가 브릿팝에서 알아주는 보컬이라는데 아무래도 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노래를 따라부른다거나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영화평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심리를 잘 표현했거든요,
상업영화 같은 재미는 없지만 담백하게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재밌었다고 좋아라 하네요.
이제 상영관이 거의 다 빠진 거 같지만 관심있으신 분은 가서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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