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최악 억지주입신파극이라
보고 욕하면서 나왔습니다......
김용화감독 영화는 영원히 아웃이다...그리고
2편 극장관람은 없으리라...를 다짐하면서.....

하필 일요일밤에 시간이 비었네요
할게 없기도하도 덥기도해서
혼자 나왔네요...2편보자고하는 식구도 없었어요 ㅎ

극장상영작을보니 신과함께 밖에 없네요...
결론적으론 1편보단 나았습니다.
신파를 나름 자제하였고
스토리에 많이 신경썼더라구요...

유투버중 발없는새님의 영화평을
많이 공감하고 좋아하는데
2편도 엄청 씹어서 큰기대는 안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그정도로 씹힐영화는 아니었고
볼만했습니다.
공룡씬도 크게 거슬리진 않았네요.

주지훈도 멋있었고.....
적어도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런닝타임도 길었지만 시간가는줄모르고 봤구요..

3편도 나올거같은데 잘만들어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