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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전작으로부터 10년

  • 작성자: 쓰레빠38af5s
  • 조회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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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3

십년전 맘마미아1을 극장에 봤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극장에서 몇번을 봤었는지

한국에서 한 뮤지컬도 직접 찾아가서 봤었고

심지어는 외국에서 맘마미아팀이 한국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까지 올라가서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야기는 전작에서 몇년후지만 

우리는 벌써 십년의 세월이 흘렸습니다.

그것은 배우들에게서도 나타나더군요.

한 때 애정했던 아만다는 이미 나이든 티가 나고

섹시가이 스카이는 로마리오가 되어있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콜린퍼스 형님만이 홀로 꽃미모를 자랑하고 있더군요.


이야기는 소피의 이야기와

소피의 세명의 아버지와 도나와의 첫만남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주더군요.

이야기야 뭐 단순합니다만

군데군데 아바의 노래로 채워서 볼거리는 풍성합니다.

두시간동안 귀와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두번 세번은 보지 않을거 갔네요.

추억은 추억일때가 아름답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닳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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