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에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멜 깁슨 감독의 작품 아포칼립토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인상깊게 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마야문명의 쇠퇴와 침략자로 인해 피폐해져버린 평화로운 부족, 그 속에 남겨진 아내와 어린 아들을 두고 끌려가는 주인공 '표범 발',
죽음을 코 앞에 둔 위기속에서 다시금 아내와 어린 아들을 위해 부족으로 도망치는 주인공의 처절한 의지.
짧지한 한편의 대 서사시를 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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