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얼굴이 낯익습니다.
[샤인]의 제프리 러쉬와 [콜미 바이 유어네임]의 아미 해머
특히 제프리 러쉬는 싱크로율이 대단하네요.
알레브토 자코메티
20세기 조형미술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스위스 태생의 조각가이자 화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1901~1966)는 가늘고 길다란, 극도로 단순화한 인체조형을 통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전위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였으며, 자코메티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제작된 제임스 로드의 초상화는 가늘고 긴 조각 작품과 함께 자코메티의 독창적 예술 세계가 충분히 드러난 작품으로 꼽힌다.
이 책에는 모델을 놓고 그리는 작업을 통해 시각적 진실에 접근하려는 자코메티의 열망과, 그림을 그리면서 매순간 겪게 되는 절망감을 몸과 마음으로 겪어내는 작가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 제임스 로드는 자코메티의 긴장과 작업을 이어가는 열정을 일지 식으로 기록하고 거기에 작업의 경과에 따른 사진을 첨가하고 있다. 백번 이상 눈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그려내려는 자코메티에게서 시지포스의 신화를 떠올릴만큼 책에는 그의 예술혼이 느껴지고 있다.
아미 해머가 연기한 제임스 로드
피카소는 왜 자기보다 스무 살이나 어린 조각가를 질투했을까?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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