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를 그렇게 즐겨보는 편은 아니고.. 간간히 보는 편 정도 입니다.

최근에는 너의 이름은..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펭귄 하이웨이는 그에 비하면 망작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의 개연성이 초반부터 결말까지 이어지는 것이 거의 없다 시피합니다..

모험, 판타지, sf적인 느낌이 너의 이름은,, 과 장르는 흡사하지만 완성도에 있어서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입니다.

작화 역시 기대에 못미칠 뿐더러.. 11살짜리 초등학생이 가슴에 집착하는 모습 자체도 아무 의미도 없고 작품과 어울리지도 않더군요.

가슴에 집착하는 그마저도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여튼, 시간이 남아도시고 심심하신 분들이나 한 번 보시길 권하고.. 네이버 평점이 은근 높은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펭귄이 나왔다고해서 귀여움을 강조하는 애니도 아니니 참고하세요.. 오히려 우울한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