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오기전부터 조신시대좀비라는 소재로 너무 기대했었고 평도 별로였지만 그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갔습니다.

 

초반까지는 볼만합니다.

 

좀비연기도 괜찮았구요 긴장감도 어느정도 있었고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좀비와 싸우는씬부터 막장..

 

1. 신파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게 신파인데 무슨 누구 하나죽을때바다 그냥 음악 좌르르나오고 억지 감동..

문제는 연속3명이 죽었다는거..근데 죽을때마다 신파가 나옴

 

2. 개연성

그냥 개연성자체가 없어요...

그냥 현빈무쌍찍는거나 아 그냥 다 말로할수 없을정도의...

 

3. 아무리영화라지만..

진짜 화살로 궁에 불붙이는거보고 (보신분만 아실듯) 어이상실...

그럴거면 장거리저격으로 장동건도 죽이지..

 

 

 

그냥 좀비연기만 부산행만큼 했다..(사실 부산행도 괜찮긴했지만 너무 과대평가되었다는 생각인데 그것조차 못따라가다니)

 

음..그외에 딱히 장점이 떠오르지 않네요.

꼬붕?역활에는 정만식배우가 이상하게 잘 안맞는것같네요 다른배우가 더 있었을것같기도..

 

 

암튼 기대작중하나가 이렇게 개 실망이니 맘이 아팠네요

나오면서 욕이 저절로 나왔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