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무슨 연유로 북극에 왔는지 모릅니다.
영화 시작점이 비행기 추락지점 이후 부터 전개되니깐요
매즈 미켈슨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입니다. 칼스버그 맥주 모델이기도 하고요.
액션배우의 느낌이 많이 나지만 국내에서는 "더헌트"의 주연배우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난당한 비행사(매즈 미켈슨)가 하는 일은 시간에 맞춰 식량으로 사용할 고기 잡고, 조난 신호 보내고
추락한 비행기 되돌아 와서 잠을 청합니다.
나름 자신의 수칙대로 행하면서 구조대가 오길 기다립니다.
저 상태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구조대가 오기를 계속 기다리는게 나을까?
아니면, 눈보라와 추위 다른 동물로 부터의 위협에 죽음을 감수하면서 구조대가 있는곳으로 가는게 나을까?
물론 주인공은 첫번째를 선택합니다. 구조하러온 비행사가 다치지만 않았다면 말입니다.
영화 예고편에 나왓던 그 부분들이 이 영화의 극적장면들 모두 다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영화 보면 마라톤 중계 마냥 시종일관 차분하게 진행됩니다.
극적 긴장감을 불러오는 전개있는 영화가 아니라는걸 미리 알고 보면 차분하게 감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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