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헬보이 보고 왔습니다 ㅎㅎ
리뷰가 좀 늦엇네요
개인적으로 잔인한 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못보는 것도 아니었는데
굉장히 고어하네요 장기자랑이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적들이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학살당하는 장면 보고 좀 경악했습니다
같이 본 제 친구도 싸울의지가 없는 사람들을 웰케 잔인하게 죽이냐고....ㅎ
암튼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장면 장면은 통쾌하고 재미있었으나 (특히 액션씬) 전체적인 영화는 지루한편이었습니다
애초에 광고나 마케팅부터 델토로의 헬보이와는 다른 방향이겠구나 하긴 했습니다만
실망스럽더군요 주인공 캐릭터인 헬보이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캐릭터 설명도 부족하고
밀라요보비치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비주얼에서 끝났네요... 비주얼이 매력적이었지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지는 않앗습니다
스토리 텔링과 관련한 감독 역량이 상당히 부족해 보이는 느낌....
액션은 상당히 호쾌했습니다 ㅎㅎ 주말에 케이블 채널에 나오면 채널 돌리지는 않고 누워서는 보겠다 하는 정도였네요 딱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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