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B형 독감이라는걸 걸려서 진짜 끙끙 앓아누웠습니다.
계속 쉬지 않고 뭔가 하다가 하늘에서 이제 조금 쉬라고 해주는갑다 생각하며
아픈김에 쉬고, 쉬는김에 영화를 봤습니다.
열이 펄펄 끓는 와중에 왜 이걸 봤는지 모르겠지만,
기대안하고 넷플릭스에서 V.I.P봤는데 나름 재밋었습니다.
장동건, 김영민, 이종석 조합이 썩 기대하게 만들진 않았나봅니다.
기대가 없으니 재미가 두배 :)
북한의 고위 간부 아들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설정,
그 연쇄살인범이 대한민국으로 들어오게 되는.. 그런 설정 자체가 재밋었던것 같습니다.
독감 조심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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