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러닝타임이 짧지 않지만 시계를 찾아보는 행위가
필요치 않았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더욱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합니다.
허나 영화를 보면서 자꾸만 다른 영화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부당거래와 아수라가 자꾸만 떠오르더군요.
개인적인 평가로는 비스트가 위 두영화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향기가 나는 영화여서 반가웠습니다.
물론 위 두 영화같은 분위기의 영화를 싫어하시면
비스트는 괴로운 영화가 될수도 있습니다.
스릴러 특유의 쪼는맛 때문에 괴로우실 거고
좀 엉성한 플롯때문에 코웃음이 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스트의 관람 요소는
묵직한 주연배우의 연기 + 어두운 스릴러
입니다.
영화를 관람함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시간삭제인데 이 영화도 집중해서 빠져드는 맛이
좋습니다.
평점은 3/5점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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