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스타크가 죽고 나서 누구나 다 그리워 하겠지만
아마 페퍼나 가족들을 제외한 피터가 상심이 상당히 컸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영화입니다.
앤드게임 이후로 나온 영화라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 기대가 컸던 사람들도 있을거고 실망하신분들도 있겠지만
전 나름대로 재밌게 잘 보고 나왔습니다.
스파이더맨 특유의 발랄함(?)이 느껴졌고 아직은 마냥 어리지만 슈퍼히어로의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피터의 성장 영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쿠키는 2개인데 약간 벙찌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른분이 쓴 글 보아하니 캡마2를 예고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나머지 하나는 저에겐 나름 충격적이더군요 ㅋ
이왕 볼거면 3D나 4D로 보는게 더 박진감 넘칠거 같네요.
은근히 3D연출이 많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3D 싫어하지만 이건 3D로 보면 재밌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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