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알라딘, 하지만 주인공 자스민공주, 지니가 주조연 같았던 영화
지니로 분한 윌스미스의 코믹 연기가 눈을 즐겁게 하였고 자스민공주의 시원한 노래가 귀를 호강하게 해주었습니다.
. . . .
어렸을땐 모험왕 알라딘이 좋았습니다.
- 모험과 사랑이야기. 이 이상 멋있을게 있을까?
많은 시간이 흘러서 다시 보게된 알라딘은 도둑에 공무집행방해 범죄자요, 시장 상인들의 좌판을 훼손하는 잡범일 뿐이더군요.
- 소매치기당한 이의 억울함과
- 좌판이 쓸려나간 시장 상인의 안타까움
- 고생만 죽어라 하는 경비의 고단함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자스민 정말 노래 잘하더군요.
무언가 삶을 반성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