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일런스 후기입니다.
일단 조용한 곳에서의 괴물 얘기라는 내용을 듣고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생각났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그랬구요.
시작은 나름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그런데 연출이 영화라기에는 좀 부족합니다.
미드 수준이에요.
cg는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배우들의 연기를 지시했을
감독의 역량이 좀 부족해보입니다.
결말 또한 좀 쌩뚱맞은 듯
후속편을 염두에 둔 듯했어요.
결론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비교되기에는
긴장감이 좀 느슨한 부분이 있어요.
딱 그 반만큼의 완성도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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