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봉오동 전투를 보고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저는 유해진분이 고려시대 소드맛스타 척준경처럼 나오는거야 영화의 희극적인 각색정도로 보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장점 : 연기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놔서 그런지 어색한점이 없다. 일본군 장교역활로 나온 일본인 두분도 연기 잘했고 조연분들도 다 연기가 괜찮더라구요
단점: 개그캐 역활은 조우진분 배역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굳이 유해진까지 개그캐로 할필요가 있었을지
이정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개봉시기가 시기인지라 중년부부들도 많이 보였고
영화관 끝나고 나오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네요
청산리전투가 후속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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