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평소 영화 꽤 많이보고
왠만하면 좋게 평하는 펀인데
이 영화는 도저히 참을수 없었네요
일행에게 민폐될까봐 끝까지 앉아있기는 했지만
초반 흥미롭던 영화가
개연성도 없이 용두사미로 끝나 안타까웠습니다.
(아래는 스포 약간있으니 주의)
특히 삼촌이 공항갔을동안
가족끼리 다 모여있어도 모자란 판국에
각자 방에 따로 들어앉아있고
둘째딸 혼자 지하에 내려보내고
나중에 화덕에 타 죽은 둘째딸을 본 아빠의모습은
너무 태연해보여서 친아빠맞나 싶었네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