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그것1이 스티븐 킹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일이큰 작품 당연이 그것2가 나와야 되는 당위성은 확보가 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 보는 바와같이 두눈을 관객에게 보는 모습이 몹시 자극적이고 이거 안보면 후회할걸? 하는 그런 메세지를 던져주는 듯 합니다.
그것2는 어린시절의 그것1 이후 27년이 지나 성인이 된 배우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긴장되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2시간49분의 긴 상영시간동안 자꾸 시계를 보게되고 딴 생각을 가지게 되는것은 내용자체가 몰입이 잘 안되는 반증이겠죠? 27년이 지나 과거 겪었던 공포를 다시 겪게되는 배우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과정. 그것1을 재미있게 본 관객들, 여름에 공포물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이라면 한번더 볼수 있겠지만 주말에 올 폭풍처럼 휘감아치는 공포를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굳이 영화관에 가야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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