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하려고 보니
이 영화들은 원래 6000원이더군요.
시간대에 대부분 심야에 몰려 있어서
평소에 잘 가지 않은 동래 롯데시네마로 갔습니다.
"봄날은간다" 를 보고 나와서
"살인의추억" 이 연속 상영이라 한편 더 예매하고 보고 왔습니다.
봄날은간다... 영화시작하고 7분뒤에 들어갔더니
뭔가 시작을 놓치니 아쉽... 그래도 이 영화 전에 본 것이고...
봄날은 간다... 다시 보니 유지태 굉장히 앳되고 나오고, 이영애는 아주 아주 많이 예뻣군요.
남자는 좀 어수룩하고 여자는 돌싱답게 남녀관계에 훨씬 능숙하다랄까...
OST가 여전히 참 좋았고... 마티즈 임시차번 기간 2001.8~ ... 이때 촬영하고 개봉했던 영화구나 다시 한번 떠올림.
살인의추억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봤습니다.
중간중간 유명한 장면들 여기저기에서 너무 봐서 그런지 약간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나름 긴 상영시간임에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살인의 추억 볼때 옆칸에 앉은 분이 템트 캔를 마셔서 팝콘이랑 바꿀 수 있냐고 물어볼 뻔...
맥주 음료를 사야하나 말아냐 하나 고민하다 그냥 들어갔는데 옆 좌석에서 딱... ㅠ.ㅠ 엔젤 싱글 오리진 아메는 탄맛만 ㅠㅠ
오래전 영화 2편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지금 아니면 극장에서 보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다녀왔는데 잘 다녀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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