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스피릿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올해 6월 경에 개봉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한참 연기되어 9월 4일에야 개봉을 했습니다. 국외에서는 이미 개봉을 하고 상영이 거의 종료된 시점에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엘르 패닝 배우님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고 영화 속에 삽입된 음악도 듣기에 괜찮았습니다.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대충은 알 수 있겠지만 좀 다듬어지지 않고 어설프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봐서 오디션에서 무대의 느낌이 조금 더 현실성 있게 느껴졌던 것 같고, 아마 VOD 나 다른 것을 통해서 본다면 더 아쉬울 것 같네요.
마치 보헤미안 랩소디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는 그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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