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3파전 중 타짜에 이어 미스터 리도 보고 왔습니다. 타짜3보다는 훨씬 좋은 영화였어요.
포스터만 봤을 땐 3류 코미디 영화같아서 별로였는데 막상 보니까 그건 마케팅의 실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미디영화보다는 감동적인 가족애 영화라고 보는 편이 좋아요.
코미디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다른 관객분들은 많이들 웃으신 걸 보니 괜찮은 듯 합니다.
가족끼리 보기에 좋은 따뜻한 영화입니다.
사람에 따라 펑펑 울 수도 있어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