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지극히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영화 볼 때 추리해서 보는 편입니다만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습니다. 허나 이 영화는 대부분 들어맞더군요.
그리고 미스테리 스릴러 인데.. 스릴은 잘 못 느꼈습니다.
보여주고 싶은건 많으나(인간의 색욕, 식욕, 물욕, 사회문제 등등) 너무 뻔해 다음 내용이 예상이 갑니다.
소원을 이루어지는 방을 발견한 후 보여지는 욕망, 타락, 나태를 잘 나타내었다고 봅니다.
방을 이용해서 나온 아이 - 물건인가 생명인가를 두고 싸우는 두사람을 보니 낙태 문제를 생각하게 되네요. 물건처럼 다뤄 버려지는 사상아 처럼... 이런 사회문제가 되는 것을 영화로 풀어낸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성애 - 내가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면서 참 답답하다고 느껴졌다. 이게 아이에 대한 모성애인가? 의구심이 들게 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에 아쉬운 내용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