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3일 연합뉴스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잘못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 이후 주요 언론사 보도도 날짜를 잘못 표기했다. 

13일 연합뉴스 보도. (사진=네이버 캡처)
13일 연합뉴스 보도. (사진=네이버 캡처)

연합뉴스는 13일 오전 8시 15분 <전경련 허창수 회장, 내달 임기만료 앞두고 사의 표명> 기사에서 "14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기사 발행일이 13일인데 기사 본문에 14일이라고 잘못 적었다. 

연합뉴스 보도 이후 23개 언론사에서 '14일'이라고 썼다. TV조선, 채널A,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 조선비즈, 이데일리, 이투데이, 디지털타임스, 전자신문, 아주경제, 뉴스핌, 대한경제, 서울파이낸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일간스포츠, 데일리안, 조세금융신문, 청년일보, 펜앤드마이크 등으로 연합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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