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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당하는 신동빈 회장

2016/09/20 09:37 송고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석하던 중 신격호 롯데총괄회장의 조카 서정림씨가 재산분배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자료를 신 회장을 향해 던지고 있다.검찰은 이날 신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신 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2016.9.20/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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