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의료진 "김민재는 괴물이다"..메디컬 테스트부터 눈도장

맹봉주 기자 2022. 7. 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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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전부터 나폴리 관계자들의 감탄이 나왔다.

나폴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괴물이 파란색을 입었다"며 김민재 영입 사실을 알렸다.

26일 진행된 검사에서 나폴리 의료진은 김민재의 몸 상태를 보고 "역시 괴물"이라며 감탄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나폴리 의료진이 김민재 체력을 보고 크게 칭찬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다. '아시아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을 직접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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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전지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 나폴리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입단 전부터 나폴리 관계자들의 감탄이 나왔다.

김민재(26)가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입성했다. K리그 전북, 중국의 베이징 궈안,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거쳐 마침내 이탈리아 세리에A에 발을 디뎠다.

나폴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괴물이 파란색을 입었다"며 김민재 영입 사실을 알렸다. 등번호는 3번이다.

김민재는 "안녕하세요, 김민재입니다. 나폴리에 합류해 행복합니다. 곧 만나요"라는 짤막한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칼리두 쿨리발리(31)의 후계자로 찍었다.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만 300경기 이상 뛴 베테랑이다. 세리에A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군림하며 팀을 이끌었다.

계약 종료 1년을 남기고 올 여름 첼시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수비에 생긴 큰 구멍을 김민재로 메웠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2,000만 유로(265억 원). 아시아 수비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그만큼 나폴리가 김민재에 대한 기대를 높이 잡았음을 알 수 있다.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부터 나폴리 관게자들을 놀라게 했다. 26일 진행된 검사에서 나폴리 의료진은 김민재의 몸 상태를 보고 "역시 괴물"이라며 감탄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나폴리 의료진이 김민재 체력을 보고 크게 칭찬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다. '아시아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을 직접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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