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질투나.." 라이벌 레전드도 인정

최병진 기자 2022. 7.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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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영입을 라이벌 레전드도 부러워했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전과 후가 극명하게 나뉜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거듭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반등을 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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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의 영입을 라이벌 레전드도 부러워했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전과 후가 극명하게 나뉜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거듭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반등을 했다. 기복이 있었지만 리그 4위를 차지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그리고 히샬리송까지 품었다. 여기에 클레망 랑글레(FC 바르셀로나) 임대, 제드 스펜스(노팅엄 포레스트 FC) 영입까지 임박했다.

토트넘의 과감한 영입에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레전드인 이안 라이트(57)도 부러움을 나타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라이트는 "토트넘이 사고를 칠 것 같다. 질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아스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브라질의 유망주 공격수 마르퀴뇨스(19)를 품었고, 파비우 비에이라, 맷 터너 그리고 가브리엘 제주스를 품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를 여전히 원하고 있고 유리 틸레망스(레스터 시티 FC)와도 링크가 있다.

라이트도 "아스널은 비에이라를 품으며 외데고르와 함께 공격을 이끌 2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고 제주스도 품었다. 틸레망스 영입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라고 아스널의 노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아래서 활약을 펼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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