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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도 손흥민 팬 “챔스 결승서 토트넘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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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11:09:55 수정 : 2021-11-19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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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유튜브 영상 캡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사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이라고 밝혔다.

 

홀랜드는 지난 18일 남성 패션 잡지 GQ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톰 홀랜드의 120만달러 쇼핑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홀랜드는 구매하고 싶은 스포츠 티켓으로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 해리, 샘과 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승전에서 보고 싶은 팀으로는 토트넘과 EPL의 브렌트포드 FC를 선택했다.

 

홀랜드는 “토트넘은 내가 응원하는 팀이고 브렌트포드는 삼촌이 응원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GQ의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는 트위터에 “홀랜드는 몇 년간 아스널의 팬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아스널 FC는 토트넘과 함께 리그 경쟁을 하고 있다.

 

모두 영국 수도 런던 북부를 연고로 하는 클럽으로, 두 팀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라 불리며 치열한 양상을 띤다.

 

월리스는 이어 “그 사실이 부담스러웠던 탓에 이렇게 응원하는 팀을 공개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랜드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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