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물' 평가받은 오바메양, 아스날 구했다" 英 매체

우충원 2021. 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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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물'이라고 평가받은 오바메양이 아스날 구했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오바메양의 결승골에 힙입어 벤피카를 3-2로 꺾고, 1·2차전 합계 4-3으로 16강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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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퇴물'이라고 평가받은 오바메양이 아스날 구했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오바메양의 결승골에 힙입어 벤피카를 3-2로 꺾고, 1·2차전 합계 4-3으로 16강에 올라갔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던 아스날은 합산 스코어 4-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난 시즌 32강 탈락의 설움을 털어냈다.

더 선은 "오바메양은 '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성기를 지났고 최근 부진한 모습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벤피카를 상대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에 대해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내린 인물은 제이미 레드냅. 그는 최근 "오바메양의 전성기는 지났다. 요즘 그를 보면 최대 강점이 사라진 것 같다. 도르트문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왔을 때와는 달라졌다. 오바메양은 최근 다른 선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레드냅의 평가를 비웃는 것처럼 오바메양은 벤피카를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더 선은 "오바메양은 현재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9경기서 8골을 터트리고 있다. '퇴물'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오바메양은 아스날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최고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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