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앞둔 아르투르, 음주운전 적발..형사 기소

이명수 2020. 8. 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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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가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 기소됐다.

아르투르는 피야니치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유벤투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아르투르는 이적에 반발하는 의미로 구단에 통보하지 않고 휴가에서 미복귀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된 아르투르마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며 바르셀로나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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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아르투르가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 기소됐다. 유벤투스 이적을 앞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머리 아픈 상황에 직면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 데 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투르가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실시된 음주 측정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는 지역 경찰에 의해 오늘 아침 형사 기소됐다”고 전했다.

아르투르는 피야니치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유벤투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아르투르는 이적에 반발하는 의미로 구단에 통보하지 않고 휴가에서 미복귀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리고 음주운전 사건까지 터졌다. 이 매체는 “아르투르는 새벽 4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가 운전하던 페라리가 보도를 쳤고, 위까지 올라가 전봇대와 충돌했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그 지역을 지나던 순찰대가 사고 장면을 보고 운전자를 불러냈다. 운전자는 취기를 보였고, 즉시 음주측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투르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55mg/L였다. 0.50mg/L를 초과했기 때문에 적발됐다. 한국 기준으로 아르투르는 1년 이해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받는 수치였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치욕을 겪었고, 감독 교체를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된 아르투르마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며 바르셀로나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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