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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드디어 토트넘이 센터백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웨일즈의 장신 센터백 조 로돈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로부터 웨일스 국가대표 센터백 로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고, 등번호는 14번이다"며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속 수비 보강을 추진했다. 꾸준하게 인터 밀란의 센터백 슈크리니아르와 연결됐지만 협상에는 어려움을 겪었고, 안토니오 뤼디거, 김민재 등 다양한 후보군을 마련했다.
그러나 협상은 쉽지 않았고, 결국 토트넘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바로 웨일즈의 센터백 로돈이다. 1997년 웨일즈에서 태어난 로돈은 193cm의 장신 센터백이다. 스완지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웨일즈 대표팀에서는 U-20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웨일즈 A매치 데뷔전까지 마쳤다.
로돈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웨일즈 온라인'은 "맨유와 맨시티가 웨일즈의 재능 넘치는 수비수 로돈을 노리고 있다. 로돈은 현대 축구가 원하는 중앙 수비수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제공권과 패스 능력이 우수하고 일대일 대인마크에 능하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백패스를 보기 힘들다. 또한 오른발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왼쪽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극찬한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과 스완지가 로돈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료에 있어서 이견이 있었지만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영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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