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담당 기자, 맨시티전 SON톱 예상..케인은 벤치행or명단 제외

박지원 기자 2021. 8. 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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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개막전을 앞둔 가운데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맨시티와의 EPL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스쿼드로 나설 토트넘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롭 게스트는 14일 토트넘의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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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개막전을 앞둔 가운데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다.

드디어 기다리던 토트넘의 올 시즌 첫 공식전이 개봉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보강 작업을 이뤄냈다. 브라이언 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힐의 경우 스페인이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힐은 페드리, 안수 파티와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보유했다. 골리니와 로메로의 경우 아탈란타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선수다. 윙어, 센터백, 골키퍼 포지션에 정상급 선수들이 합류하게 된 것이다.

내보내야 할 선수들도 매각하면서 교통정리도 확실하게 했다. 에릭 라멜라, 후안 포이스, 대니 로즈, 파울로 가자니가, 조 하트,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작별했다. 이렇듯 토트넘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쿼드로 향후 시즌을 대비하게 됐다.

다만 영입생들의 경우 아직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상태다. 프리 시즌 기간에 토트넘은 5경기를 치렀다. 이 중에서 골리니 만이 첼시와 아스널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힐과 로메로는 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맨시티와의 EPL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스쿼드로 나설 토트넘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롭 게스트는 14일 토트넘의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4-3-3 포메이션을 내세운 게스트 기자였지만 사실상 4-2-3-1에 가까웠다. 전방에는 손흥민이 위치하며 2선에 스티븐 베르바인,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지킨다. 4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짝을 이루며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게스트 기자는 "해리 케인은 자가 격리 이후 팀 훈련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누누 산투 감독 아래서 아직 훈련한 시간이 적을뿐더러 맨시티와의 관계를 감안할 때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생들도 프리 시즌을 소화한지 얼마 안된 상태다. 요리스가 골리니를 대신해 여전히 토트넘의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톱으로 기용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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