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베르바인 종료 직전 2골' 토트넘, 레스터에 3-2 짜릿 역전승

박재호 기자 2022. 1. 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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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실점 후 레스터 시티를 몰아붙이던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에 경기는 3-2으로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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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베르바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이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널을 끌어내리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전반 초중반까지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레스터가 역습 한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레길론이 패널티박스 안에서 골을 걷어내려는 게 다카 앞으로 흘러갔고, 디카가 그대로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레스터 시티를 몰아붙이던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해결사 케인이었다. 전반 38분 윙크스가 레스터 시티 진영에서 볼을 가로채 쇄도하는 케인에게 전진 패스했다. 볼을 받은 케인이 쇠윈쥐를 제치고 날린 왼발 인사이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31분 레스터 시티의 골이 터졌다. 반스의 리턴패스를 받은 메디슨의 슈팅이 수비 탕강가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역동작에 걸린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베르바인이 동점골이 터뜨렸다. 박스 안에서 도허티의 가슴에 맞고 흐른 세컨볼을 베르바인이 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대로 끝날 줄 알았던 경기였지만, 1분 뒤 베르바인이 또 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추가시간 7분 케인의 스루패스 받은 베르바인이 돌파 후 골키퍼를 제치며 슛을 날렸고 골퍼스트를 맞은 골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3-2으로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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