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디어 트라오레 영입한다.."323억에 협상 타결!"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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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토트넘 홋스퍼의 첫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울버햄프턴 윙어 트라오레를 2,000만 파운드(약 323억원)에 영입한다. 두 클럽 사이에 금액 협상이 타결됐다"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에 1,500만 파운드(약 242억원)를 제의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2,500만 파운드(약 404억원)를 요구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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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트넘 홋스퍼의 첫 영입이 임박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프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울버햄프턴 윙어 트라오레를 2,000만 파운드(약 323억원)에 영입한다. 두 클럽 사이에 금액 협상이 타결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경질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순항 중이다. 첼시에 0-2로 패배하기 전까지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입이 없다.
애초 트라오레가 영입될 것으로 보였지만 좀처럼 이적료 부분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늘 그랬듯 토트넘은 눈치를 보며 이적료를 계속 낮추길 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에 1,500만 파운드(약 242억원)를 제의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2,500만 파운드(약 404억원)를 요구했다"라고 언급했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던 양 측은 결국 한 발짝씩 물러났고 토트넘이 2,000만 파운드를 내기로 하면서 협상이 타결됐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 간 합의가 거의 끝난 만큼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스퍼트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트라오레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지은 콘테는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까지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추가로 더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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