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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입당' 차유람, 인스타그램 통해 은퇴 선언

: 기사전송 2022-05-26 22:05; 최종수정 2022-05-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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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와 구단, 동료께 송구하다” 프로당구 선수로 정당에 입당한 차유람이 공식적으로 당구계 은퇴선언을 했다. 차유람은 26일 인스타그램에 ‘프로선수 은퇴에 관한 입장문’을 올려, “개인적인 소신으로 정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프로선수를 그만두게 됐다. 프로당구협회와 구단 관계자, 동료 선수들에게 혼란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프로당구 PBA의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활동해왔으나, 이달 정당(국민의 힘)에 가입하면서 팀을 떠난 상태다. 이날 공식적인 은퇴 표명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차유람은 “PBA 프로선수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진 당구 선수들의 대우와 큰 무대 경험을 했다. 웰뱅피닉스 구단에서 팀원으로 활동하면서 행복감을 알게 됐다. PBA 협회 관계자분들과 웰뱅 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차유람은 “이제 선수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당구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슛오프 때마저 심박수 뚝, 뚝…그 뒤엔 덕심 충만 ‘김안산’ 있더라 ■ 아스팔트에 ‘식용 활어 패대기’…중요한 건 ‘대상’이 아니라 ‘행위’다 ■ ‘정치인 박지현’을 보는 n개의 시선…문자폭탄에도 연대는 커진다 ■ 윤 대통령 ‘취임 뒤 보름간’ 이재용 부회장 무려 5차례나 만났다, 왜 ■ “가진 돈 다 털어, 세계일주” 부모님 설득에 두 달이 필요했다 [ESC] ■ 칸에서 잡은 ‘별의 순간’…‘혹성’의 방해에서 탈출하라 ■ 1년 뒤 생이별 모른 채…이응노 손녀 돌잔치 흥겹던 대가들 ■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 부커상 수상 불발 ■ “고속도로에 포격”…우크라이나 ‘최후 거점’ 함락 위험 커져 ■ 그 학생이 하버드 입학을 취소당한 이유 / 박용현 벗 덕분에 쓴 기사입니다. 후원회원 ‘벗’ 되기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 신청하기 ‘주식 후원’으로 벗이 되어주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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