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1천만 파운드 안 받을 게. 고든 다오' 토트넘, 고든 영입 위해 알리 '보너스' 활용

장성훈 2022. 7. 5. 0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델레 알리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튼의 고든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의 일환으로,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면 받게 될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더할 계획이다.

대신,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뛰면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기로 계약했다.

토트넘은 그때 받을 1천만 파운드를 2천만 파운드에 더해 고든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고든

토트넘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델레 알리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튼의 고든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의 일환으로,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면 받게 될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더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리를 에버튼에 넘겨 주면서 한 푼의 이적료도 받지 않았다. 대신,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뛰면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알리는 에버튼에서 20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음 시즌 20경기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그때 받을 1천만 파운드를 2천만 파운드에 더해 고든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버튼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을 팔지 않겠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 고든의 이적료를 올리려는 속셈이다.

에버튼 아카데미 출신인 21세의 고든은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40경기에 출전했다.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귀중한 골을 넣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미 에버튼의 히샬리송을 6천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고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고든은 손흥민의 팬이다. 토트넘이 아스널을 3-0으로 완파한 후 올린 손흥민의 SNS 글에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의 'GOAT'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토트넘이 고든 마저 잡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