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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최근 5경기 연속 승리…메이저리그 통산 100승에 근접
36세 나이에 여전히 96마일 이상의 강속구 던져
36세 나이에 여전히 96마일 이상의 강속구 던져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6)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경신을 노리고 있다.
다르빗슈는 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르빗슈는 올해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한 다르빗슈는 15승 7패 평균자책점 3.05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21일 기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4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83개의 삼진을 잡아 이 부문 7위에 자리했다.
피안타율(0.202)과 이닝딩출루허용률(0.93)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36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96마일(154.5㎞) 이상의 강속구를 뿌릴 수 있으며,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최고 레벨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그는 지난 19일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주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콜로라도전에서 16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록한 개인 최다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다르빗슈는 6연승에 도전한다.
또한 메이저리그 통산 94승을 올린 다르빗슈는 일본인 투수로는 노모 히데오(123승)에 이어 두 번째로 100승을 바라보고 있다. 아시아 선수 중 메이저리그에서 100승을 넘기는 투수는 박찬호(124승)와 노모밖에 없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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