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 아침 9시쯤부터 정체 시작…오후 3시쯤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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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2.18.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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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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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설 연휴 하루 남았습니다. 지금 현재 고속도로는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한 상황이지만, 정체가 오전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오후 3시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는 현재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3시쯤 정체가 모두 풀렸던 도로는 상행선 일부 구간 중심으로 교통량이 조금씩 많아지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아침 9~10시쯤부터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이후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휴 나흘 중엔 도로 사정은 가장 원활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들어오는 차량은 38만 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26만 대로, 평소 주말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 6시 기준으로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정도입니다.

설 연휴 기간 면제됐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정상적으로 부과됩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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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부, 법조팀, 산업팀, 선거방송기획팀에서 일했습니다. 부조리에 맞선 이들과 연대합니다. 당신의 얘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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