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1B랜서, 北동해상 비행…"21세기들어 휴전선 최북단 비행"(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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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9.24.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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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미 공군 B-1B랜서 북한 동해 공역비행 '무력시위' 전개


"트럼프 대통령의 사용 가능한 군사옵션의 범위 보여준 것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23일(현지시간) 북한 동해 상공을 비행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한반도 출격한 '죽음의 백조' B-1B 랜서(서울=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도발에 대응해 지난달 31일 오후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 4대를 한꺼번에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 2017.9.1 [미 태평양사령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국방부는 B-1B 랜서가 북한 동해의 국제 공역을 비행했으며, 다른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군, 한반도 상공에 '죽음의 백조' 전개(서울=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도발에 대응해 지난달 31일 오후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 4대를 한꺼번에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 2017.9.1 [미 태평양사령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국방부는 이번 비행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군사옵션의 범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1B 최북단 무력시위 (PG)[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다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비행은 21세기 들어 북한으로 날아간 미국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통틀어 가장 휴전선(DMZ) 북쪽으로 멀리 간 것"이라며 "이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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