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외모 지적에 "박지선은 XX세요"..비판 일자 박미선 언급하며 사과

김자아 기자 2020. 12. 4.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TV BJ철구가 생방송 도중 고(故) 박지선을 언급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그가 개그우먼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BJ애교용은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그의 외모를 언급했다.

뒤늦게 자신을 향한 지적을 발견한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고 반박했다.

해당 방송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철구를 향해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른다", "박지선이든 박미선이든 외모 비하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프리카TV BJ 철구 방송 캡처

아프리카TV BJ철구가 생방송 도중 고(故) 박지선을 언급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그가 개그우먼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철구는 지난 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BJ애교용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BJ애교용은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그의 외모를 언급했다. 그러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

철구의 故 박지선 언급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해당 발언을 지적했다. 뒤늦게 자신을 향한 지적을 발견한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고 반박했다.

철구의 반박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철구는 결국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철구의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에 외모 비하 목적이 있다며 지적했다. 특히 철구가 고인에 대한 언급을 해명하기 위해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한 점을 문제삼았다.

해당 방송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철구를 향해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른다", "박지선이든 박미선이든 외모 비하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여중생 기절시켜 '성폭행' 해놓고 항소...'격노'성인배우 이수 "전 남친이 '역겹다' 하더라"현아, 욕조에서 흠뻑 젖은 채…"역시 패왕색"BBC "한국, 코로나에도 인생 바꾸는 시험"스타 셰프도 못버텼다…정호영 "우동집 폐점, 코로나 없는 세상 살고파"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