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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익 '밤길 조심' 트윗에 "친노 민낯" 비판

송고시간2016-01-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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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밤길 조심하라'는 글을 올린 데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쓰는 용어와 화법에 따라 그 사람의 밥상머리 교육수준도 드러난다"면서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낸 김 의원뿐 아니라 친노세력과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은 청문회 때마다 정책 검증은 하지도 않고 인신공격만 일삼아 청문회 본연의 의미외 취지를 퇴색시켰다"면서 "끝을 모르고 질주하는 야당 의원들의 막말 행렬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은 최선을 다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밤길 조심하라"고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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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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