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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된걸 후회해요. 교권침해 5년 2만건 넘어

  • 작성자: 제우스의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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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104
  • 사회빠
  • 2016.01.03

5년간 2만6,000건.

 

사실 이건 보고된것만 추린거니깐. 실상은 이것에 몇십배는 될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최근 빗자루 폭행으로 다시금 교권침해, 교권추락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문제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첫번째가 부모들의 가정교육 부재

두번째가 사건발생시 학교의 축소, 은폐

세번째가 교육의 의미가 없어진 학교

 

등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사부일체란 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고 학교 선생님을 학원 선생만도 못한 존재로 여겨지는 현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지 걱정입니다.

 

최근들어 똘아이 같은 인간들이 사고를 많이 치고 있는데 그만큼 어렸을때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입시도 좋고, 좋은 대학도 좋지만 그전에 인성교육을 초등학교 6년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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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맥길당님의 댓글

  • 쓰레빠  맥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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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선생들도 교육자가 아닌 직업인으로 다니고 있죠.
0

한번날아보자님의 댓글

  • 쓰레빠  한번날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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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의 교권침해보다 이사장과 협회들의 비리 부정부패로 인한 교권침해가 더 심각하죠.
0

소오오오오름님의 댓글

  • 쓰레빠  소오오오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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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의 교권침해는 가정교육의 불화에는 100% 동의
0

게놈척살님의 댓글

  • 쓰레빠  게놈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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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벌 규정을 다시 손 봐야됩니다. 무조건 때리면 안된다는 잘못된것 같습니다.
0

화내지말자님의 댓글

  • 쓰레빠  화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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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의 침해도 심각하지만, 교육자의 마인드가 없는 교사들의 문제도 교권침해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0

수리부엉이님의 댓글

  • 쓰레빠  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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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남자선생한테는 덜했는데 요즘 남자선생은 선생하기 싫어하죠. 근데 이번엔 남자선생이 맞았으니 할말 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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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try님의 댓글

  • 쓰레빠  Deni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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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고등학생에 떨어진 여선생은 학교 가기 두렵다는 인터뷰도 봤다.
0

무주공산님의 댓글

  • 쓰레빠  무주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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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새애들 영악해서 지들 처벌 안 받을걸 안다. 그러니 더 개기죠. 그러니 청소년보호법을 수정해서 처벌을 강화해야된다.
0

일념통천님의 댓글

  • 쓰레빠  일념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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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에서 쉬쉬하는 경향이 더 큰 문제입니다. 학부모의 거센반발로 학교에서는 교권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그저 돈버는 학원이랑 다름이 없어진거죠.
0

소오강자님의 댓글

  • 쓰레빠  소오강자
  • SNS 보내기
  • 미국처럼 해보겠다고 시행했는데 오히려 단점만 흡수한 꼴인거죠. 다시 훈육을 바꿔야됩니다.
0

최안정님의 댓글

  • 쓰레빠  최안정
  • SNS 보내기
  • 가정교육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을 구타했지만 학부모들은 사과는 커녕 오히려 기간제 교사 욕을 하고 있을테니깐요. 이런 부모한테서 가정교육을 받는다는게 어불성설이죠.
0

마뀌야또님의 댓글

  • 쓰레빠  마뀌야또
  • SNS 보내기
  • 부모도 자기 자식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선생이 하냐? 부모들의 문제가 제일 크다.
0

푸르르창님의 댓글

  • 쓰레빠  푸르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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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훈육이 필요한겁니다.
0

몽한대인배님의 댓글

  • 쓰레빠  몽한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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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에게 책임은 없이 권한만 주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징계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지게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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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쪼타님의 댓글

  • 쓰레빠  조타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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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을 잘치는 교사보다는 학생들을 위한 스승이 필요합니다. 교권침해는 선생들 본인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0

음파이어빌딩님의 댓글

  • 쓰레빠  음파이어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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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성교육의 소홀이 가져다온 폐해죠.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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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hunterkei님의 댓글

  • 쓰레빠  hunterkei
  • SNS 보내기
  • 근데 교권 살리면 촌지가 장난 아닐텐데요. 지금도 촌지가 사라지지 않았는데 교권이 강력했을때 촌지를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0

마음절도님의 댓글

  • 쓰레빠  마음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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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도 문제지만 이미 선생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인 된 교육현장이다. 교권침해가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 자체가 문제죠.
0

하지마오님의 댓글

  • 쓰레빠  하지마오
  • SNS 보내기
  • 선생은 이미 밥벌이의 수단이 된지 오래고, 학생들도 학부모도 그렇게 밖에 생각안하게 되었죠.
0

꼬물이하바님의 댓글

  • 쓰레빠  꼬물이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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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총의 비리가 선생들의 권위를 떨어트린거 아닐까? 즉 학교의 교장이나 교감 그리고 이사장들이 가장 큰 문제이다.
0

똥끌이님의 댓글

  • 쓰레빠  똥끌이
  • SNS 보내기
  • 가정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권침해를 논한건 무리가 있다. 제대로된 선생은 학부모이지 학교 선생이 아니다.
0

죽이는멘트님의 댓글

  • 쓰레빠  죽이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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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0

씨쓰모님의 댓글

  • 쓰레빠  씨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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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들한테까지 좌우 색깔타령하는데 교권침해는 당연히 일어나는거 아닐까요?
0

소금한사발님의 댓글

  • 쓰레빠  소금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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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70~80년대의 선생들의 구타는 조폭의 구타였죠. 그게 개선되니 이제는 교권침해를 들먹이네요. 학교에서 학생들은 선생들을 보고 자라죠. 그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0

socialman님의 댓글

  • 쓰레빠  socia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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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가 좀 이상하네요. 교사된걸 후회??? 지금 임용고시를 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절대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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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님의 댓글

  • 쓰레빠  스틸니스
  • SNS 보내기
  • 기사가 빗자루 폭행 한번 있다고 오버를 한듯 보이네요. 교사는 대물림을 하고 싶을정도 하고싶은 직업중에 하나고 힘들다고 나가면 바로바로 채울수 있기에 선생들이 학교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는겁니다.
0

garaonpapa님의 댓글

  • 쓰레빠  garaonpapa
  • SNS 보내기
  • 안타까운 기사군요. 입시위주의 교육과 인성교육의 부족. 가정교육은 안드로메다로인 교육의 현 주소입니다. 어른부터 반성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정정요청 드립니다. 두사부일체가 아니고 군사부일체가 맞는 표현 같네요
0

scott님의 댓글

  • 쓰레빠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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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의 특징중 하나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것이죠. 미국의 교육을 따라한다고 했지만 결국은 가정에서의 미국, 유럽과 우리나라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교육만 바뀌니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듯..
    미국은 내집에서 내가 번돈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우리집에서 우리가 번돈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키우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죠.
    결국 사상과 가치관이 다르고 어렸을때부터 권리와 의무에 대한 교육이 가정에서 부터 이루어 지는데 우리나라는 의무를 등한시 하면서 부모들에게 요구하는 권리는 찾으려는 생각이 가정에서 부터 자라나고 있고 이는 교육 뿐만이 아니라 군대, 정치, 각종 사회문제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학생으로써의 의무는 사라지고 권리만 우선시 하다보니 어느 순간 권리인줄 알고 행한 일들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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