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휴스턴의 사인스틸 사건이 크게 확대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마빈박사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458
  • 2019.11.15

얼마전에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내부폭로 건에 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가 않은게 이게 휴스턴 선수 몇명만 가담한게 아닌 선수단 전체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앞다퉈 휴스턴의 사인스틸이 의심되는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고
현재는 휴스턴 주전 타자 대부분이 가담한 것 같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습니다.
일단 2017년 휴스턴의 사인스틸 치팅이 의심되는 종합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현재까지 팬들이 캐치한 것만 이 정도 분량입니다.
이 영상대로라면 정규시즌 뿐만이 아니라 월드시리즈까지 이런 짓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쌍한 다저스 ㅠㅠ
특히 다르빗슈는 단순히 쿠세가 읽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영상에 의하면 다르빗슈도 사인스틸 피해자로 분류해야 겠네요.
최근 나온 기사로는 당시 휴스턴 벤치코치였으며 현재는 보스턴 감독인 코라와 당시 휴스턴 선수이자 현재 메츠 감독으로 부임한 벨트란이 이런 사인스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사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 구성원 중 1인이 전 소속팀에서 이미 재미를 봤고 새 소속팀인 휴스턴에 이식을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런 사인스틸 시스템의 원조(?)격 구단이 있다는 말이 되는데요. 기사가 사실이라면 더욱 파장이 커지겠군요.
상당히 중대한 사안이라 사무국도 조사에 나서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휴스턴 감독을 맡고 있는 힌치와 보스턴의 코라, 메츠의 벨트란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은 2019년건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더불어 보스턴 직원도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조사 초반단계이긴 합니다만 휴스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팀으로도 치팅 의심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1032 日, “한국이 '리버풀 전범기 소동' 전 세계에 알리려 해” 12.26 280 0 0
111031   제주, 제 16대 사령탑으로 남기일 감독 선임...'개혁 박차… 12.26 259 1 0
111030  2019년 세계 최고의 축구감독 12.26 247 1 0
111029 울산의 광폭 행보, 국가대표 정승현 & 올림픽대표 김재… 12.26 221 0 0
111028 '조용한 미국 언론' 김재환 포스팅, 끝까지 가봐야 안다 12.26 312 0 0
111027 “‘류현진 영입’ 토론토, 리빌딩 위한 3가지 숙제” 美 CBS… 12.26 414 1 0
111026 캐릭이 자서전에서 말한 박지성 "그와 뛰는건 꿈 같은 일" 12.26 613 0 0
111025 2부 강등 제주FC 대대적인 변화 예고 12.26 504 0 0
111024  경남 FC, 김종부 감독 사임 및 설기현 감독 선임 12.26 418 0 0
111023 갈림길에 선 조현우, 거취 결정하지 않은채 훈련소 입소 12.26 373 0 0
111022   프리미어리그 지난 10년을 보여주는 몇몇 통계들 12.26 464 0 0
111021 바르셀로나, 새 시즌 유니폼 디자인 유출...1920대 디자인 12.26 309 0 0
111020   맨유는 점유율을 앞서면 승리하지 못한다 12.26 476 0 0
111019 ‘지지부진’ 한화와 김태균…후계자 발굴도 어두컴컴 12.26 333 1 0
111018 류현진, 부모님 배웅속 토론토行…아내 배지현과 승무원 출국장 이… 12.26 372 1 0
111017  풋볼리스트 선정 2010년대 한국 축구 베스트 11 12.26 600 1 0
111016 '전설' 칸토나가 본 맨유 "노인의 사랑과 비슷하다" 12.26 270 1 0
111015 '22홈런 강타자' 카스트로, 한국행 가능성 제기... 美 CB… 12.26 379 1 0
111014  공소유를 서로 양보하는 볼프스와 뮌헨선수들 12.26 332 0 0
111013 지바 롯데 이시카와 아유무, 2020년 포스팅 ML 도전 구단에… 12.26 252 0 0
111012 전남의 통 큰 배려, 'K리그1 감독 김남일' 탄생시켰다 12.26 343 1 0
111011 소프트뱅트 야나기타, 7년 계약 종료 후 은퇴 시사 12.26 270 1 0
111010 WWE 이어 앤드 어워즈 2019 결과 12.26 351 1 0
111009 손준호 원하는 팀은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 'ACL 대비' 12.26 313 0 0
111008 소프트뱅크 야나기타 유키, 구단과 7년 계약 체결 ML 도전 포… 12.26 25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