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를 떠나 알레띠에 합류했을 때 몸이 너무 엉망이었기에, 스태프진은 코스타에게 벌칙성 훈련을 강요했다.
이 거친 남자를 감량시키기 위해 스태프진은 훈련장 터치라인에 자전거 한 대를 떡하니 세워 두었다.
그리고 모든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혼자 자전거를 타도록 명령했다.
그 와중에 팀원들은 5대5 축구 미니게임과 볼 점유 연습을 하고 있었고, 코스타는 그 모습을 쳐다만 봐야했다.
지난 해 코스타는 첼시 감독 콩테와의 불화로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복귀했다.
복귀 전 그는 첼시에서의 훈련을 거부하고 가족과 브라질에 다녀왔기에, 팀에 복귀한 코스타의 몸 상태는 당연히 꽝이었다.
ATM의 체력 코치 오스카 오르테가는 코스타가 최소 7kg 이상 과체중 상태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코스타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훈련 외에도 구운 고기를 줄이는 등 엄격한 식이요법 또한 강제로 시행해야 했다.
원문 : http://www.thesun.co.uk/world-cup-2018/6663094/diego-costa-was-forced-to-cycle-bike-in-front-of-his-atletico-madrid-team-mates-because-he-was-so-f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