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 페키르는 리옹 구단주에게 자신이 여전히 리버풀로의 이적에 필사적임을 밝혔다.
The Mirror 에 따르면, 월요일 자정 월드컵 결승에 출전할 이 프랑스 국가대표가 구단주 장-미셸 올라스에게서 리버풀과의 재협상 약속을 받아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페키르는 리버풀로의 "꿈의 이적"을 다시 한 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올라스는 벨기에와의 준결승전 이후 프랑스 선수단의 라커룸을 방문해 승리를 자축했고, 이후 페키르와 그의 어드바이저 Jean-Pierre Bernes와 함께 파토났던 리버풀과의 회담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애초에 £53m의 이적료는 합의되었지만 메디컬 문제로 인해 페키르의 리버풀행은 파토났다. 리버풀은 메디컬에서 발견된 문제로 인해 주저했으며,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으려면 계약 사항에 변경이 필요할 것이다.
당시 리버풀은 기꺼이 이적료를 지불하고자 했으며, 선수와 5년 동안 주급 12만 파운드와의 계약에 합의한 바 있었다. 페키르의 대변인은 리버풀의 관심을 받은 후, 올라스에게 그들이 이적을 원함을 밝혔다. 올라스는 빡빡한 협상가로 알려져 있지만, 페키르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바꾸었다. 이제 그는 리버풀로 꼭 가고 싶어하는 선수를 떠나보내며, £53m 에 최대한 근접한 이적료를 받아내고자 할 뿐이다.
원문 :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945377/Nabil-Fekir-agrees-Lyon-reopen-Liverpool-talks-53m-transfer-World-Cu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