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 vs 폴 조지
두명의 올스타급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공수겸장의 스몰포워드로 항상 비슷한 평가를 받아왔었던 두 선수였는데요.
버틀러가 조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고, 팀도 이겼습니다.
버틀러는 얼마전 르브론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클블에 굴욕적인 참패를 선사하기도 했죠.
이 선수는 실력도 대단합니다만,
특유의 상남자스런 매력이 대박입니다.
30번픽에 뽑힐만큼 드랩 때는 별 기대 안했던 선수인데, 각고의 노력으로 매해 성장해서 슈퍼스타가 되었고
경기에서 보이는 투쟁심과 열정은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사기스런 몸뚱이와 재능으로 잘하는 선수들 보다는 이런 타입이 팬들에게 더 어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