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해외원정도박혐의' 안지만·윤성환 경찰 조사받아

  • 작성자: 향기난다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2610
  • 2016.06.26

 

 MT단독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아온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씨(33)와 윤성환씨(35)가 최근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경찰과 스포츠계에 따르면 안씨 등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해외 원정도박 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 등은 지난해 홍콩 마카오 한 호텔 '정킷방'(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 도박방)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말 마카오에서 4000만원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임창용씨(40)와 오승환씨(34) 등 2명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후 법원은 두 사람에게 단순도박죄의 최고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안씨와 윤씨는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았으나, 이번 2016년 KBO(한국프로야구) 시즌 시작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경찰의 수사가 늦어지면서 후속 징계도 없었고, 두 사람 모두 현재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선수로 뛰고 있다. 임씨는 벌금형 처분 이후 삼성에서 방출돼 현재 기아 타이거즈에서 원정도박에 따른 징계를 받고 있다.

당시 수사 중단 경위에 대해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수사의 핵심 인물인 브로커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도박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소환해야 하는 중요 참고인이 외국에서 안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계속될 경우 수사는 '참고인 중지' 결정으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힘인가??? 처벌없이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다니....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28 꽁지머리 김병지 최고의 순간.avi 08.17 1622 0 0
1727 ‎한국양궁이 강한 진짜 이유 .jpg 08.16 3919 5 0
1726 광복절 일본선수 누르고 금메달 (광고주의) 1 08.16 2808 3 0
1725 160816 샌프란시스코전 강정호 안타! 08.16 1201 2 0
1724 3연패 진종오의 포상금 규모 08.16 3310 3 0
1723 최초의 흑인 여성 올림픽 개인 수영 금메달.jpg 08.16 2226 2 0
1722 헐....추신수, 왼팔 골절 진단..사실상 시즌아웃 08.16 1818 0 0
1721 맨유 라인업 완성형 08.16 2055 0 0
172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Top 5 리그 데뷔골.avi 08.16 1370 1 0
1719 STL의 위험한 오승환 사용법 08.16 2656 1 0
1718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08.16 2278 3 0
1717 [스카이 스포츠] 페이퍼 토크 (이적 루머 등 가십) 모음 08.16 1569 1 0
1716 한국의 아주라 문화 08.16 2143 1 0
1715 대한민국 올림픽 순위. 08.16 1689 1 0
1714 espn선정 어려운 스포츠 순위 08.15 2570 0 0
1713 맨체스터의 신이 될 남자 08.15 2716 2 0
1712 펠프스 은퇴선언 08.15 1778 0 0
1711 160815 시카고 컵스전 오승환 시즌 11세이브 08.15 2277 4 0
1710 160815 클리블랜드전 최지만 시즌 5호 역전 투런 홈런! 08.15 1283 3 0
1709 160815 자이언츠전 김현수 3안타 1타점! 08.15 1766 4 0
1708 160815 LA 다저스전 강정호 시즌 13호 홈런! 08.15 1399 3 0
1707 여자배구 8강행! 08.15 1456 1 0
1706 손흥민 경기 끝나고 인터뷰 08.15 2417 4 0
1705 [BBC] 무리뉴의 맨유,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다 (움짤) 08.15 2770 3 0
1704 [ESPN] 맨유, 폰테와 협상 시작 08.15 132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