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송창식 논란…김성근 감독 "팀과 개인을 위한 결정"

  • 작성자: 내배유리배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4246
  • 2016.04.17

김 감독은 "이미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패한 경기에서 하나라도 건져야 하는 데 어제 건지고 싶은 게 송창식이었다"며 (정민태) 투수 코치에게 '송창식이 5회까지 던질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했다.

송창식도 경기 중 "5회까지 던지라"는 말을 들었다.

김 감독은 "송창식이 '감'을 찾길 바랐다"고 했다.

 

이어 "1회와 2회에 송창식이 팔로만 던졌다. 하체를 이용해 던지는 감각을 '던지면서' 깨닫길 바랐다"며 "3회와 4회에는 송창식이 하체를 이용한 투구를 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5회 다시 팔만 이용한 투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에게 던지면서 깨닫길 바랐다. 가 뭔 소리인가요? 게다가 연습할때나 경기도중 올라가서 얘기하면 될것을 이런방법으로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김성근 감독의 방법에 찬성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선수가 아닌 팬들에 대한 예의도 아닌듯 보입니다.

 

이미 진 경기라뇨. 프로라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데... 아무리 변명을 해도 이번 투수 혹사는 분명 김성근 감독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97 의리남 박병호 05.16 3226 2 0
1096 스타2 승부조작 가격 05.15 4408 2 0
1095 무리뉴는 맨유와 합의하지 않았다 05.15 2760 1 0
1094 탈G효과라는 정의윤 05.15 3429 1 1
1093 파울볼이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05.15 4015 1 0
1092 KBO 10개구단 순위 및 투타 WAR 순위 1~10위 05.15 2266 1 0
1091 오늘 프리미어리그 38R 주요 관전포인트 1 05.15 2740 3 1
1090 빨리 제대해서 이런 슬라이더를.... 05.14 3254 2 0
1089 KBO, 임의탈퇴 보완 ‘노경은 법’ 만든다 05.14 2239 1 0
1088 농구까지 섭렵한 강백호우 05.14 3035 3 0
1087 박병호 연타석 홈런 05.14 1866 2 0
1086 2016 KBO 올스타전, 7월 16일 고척돔에서 열린다 05.13 1630 1 0
1085 테임즈 한손타격.gif 05.13 7228 2 0
1084 이대호가 조선의 4번타자인 이유 05.13 3198 3 0
1083 '은퇴선언'한 노경은, 임의탈퇴 공시는 보류 요청 05.13 1927 2 0
1082 아름다운 시구 05.13 2929 3 0
1081 '둘 합쳐 57골인데?' 놀라운 아르헨티나의 원톱 논란 05.13 2239 2 0
1080 이쯤에서 보는 2015년 강정호 유격수 수비모음 05.13 2168 2 0
1079 84억자리 홈송구 1 05.13 4025 2 0
1078 최상 전력 전략은 외국선수 1,3쿼터 두 명 출전! 05.12 2146 1 0
1077 박병호의 예고도루 1 05.12 3861 1 0
1076 ‘방출 통보’ 최지만, 향후 거취 어떻게 되나 05.12 2758 2 0
1075 '억대 도박' 쇼트트랙 국가대표 등 선수·코치 적발 05.12 2954 3 0
1074 [BBC] 5월 11일자 따끈따끈한 가십모음 05.12 3222 2 0
1073 강정호 시즌 3호 05.12 1899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