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한 그릇 1만원’ 나비축제…함평군 “바가지 가격 사과”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어묵 한 그릇 1만원’ 나비축제…함평군 “바가지 가격 사과”

  • 기레기
  • 조회 509
  • 2023.06.02
다만 지자체는 공식 축제장 밖 사유지에 설치된 야시장 음식 가격까지 엄격하게 단속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다고 말한다. 함평군은 공식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안에 입점한 먹거리 장터 업체에는 신청 단계에서부터 ‘판매가격은 시중 평균가격보다 높아서는 안 된다’고 안내한 바 있다. ‘유이뽕’이 음식을 사먹은 곳은 공식 축제장 인근 개인 사유지를 빌려 운영된 야시장이었다.

함평군 관계자는 2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축제장 입점 업체의 경우 군에서 가격을 적정선에서 유지하도록 관리할 수 있지만, 야시장은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이른바 ‘뜨내기 상인’들이 운영하고 있고 단속 근거도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축제장 안이든 밖이든 모두 같은 축제 현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해당 관계자는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더라도 향후 축제장 바깥 야시장에도 시중 가격을 지속 안내하고 너무 비싼 가격은 조정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계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http://naver.me/5D3VyS27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6157 조선업 세계 1위 근황 08.02
16156 코로나19로 하루 34명 숨져… 08.04
16155 공습피해 교실 바닥에 숨은 … 08.11
16154 우크라戰 후 존재감 잃은 숄츠… 08.30
16153 엘리베이터에서 납치 시도‥같은… 09.09
16152 역대급 최악 중국 조선족 살인… 09.13
16151 교보문고, 왓챠 인수설에 “사… 09.20
16150 24일부터 편의점 비닐봉지 사… 11.01
16149 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 11.08
16148 수험생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11.15
16147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극적… 12.01
16146 '107년 역사' 유성호텔 매… 12.08
16145 목줄없는 삽살개, 50대 여성… 12.21
16144 네이버 해피빈, 차주 의료비 … 12.23
16143 '기부 천사' 황희찬, 독거노… 12.31
16142 "중국인만 옐로카드"... 반… 01.12
16141 (단독) 금감원, ‘SM 인수… 04.06
16140 모레(22일)부터 "우회전 무… 04.20
16139 시각장애인 월경권 확대…유한킴… 04.27
16138 이웃집까지 스며든 마약...오… 04.28
16137 "아이 사건 해결했잖아"…친모… 05.26
16136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06.23
16135 ‘영웅본색’ 주윤발 혼수상태…… 07.14
16134 정선 피암터널 측면 산사태.g… 07.14
16133 검찰 "'강남 납치살해' 주범… 07.24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