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한 그릇 1만원’ 나비축제…함평군 “바가지 가격 사과”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어묵 한 그릇 1만원’ 나비축제…함평군 “바가지 가격 사과”

  • 기레기
  • 조회 501
  • 2023.06.02
다만 지자체는 공식 축제장 밖 사유지에 설치된 야시장 음식 가격까지 엄격하게 단속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다고 말한다. 함평군은 공식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안에 입점한 먹거리 장터 업체에는 신청 단계에서부터 ‘판매가격은 시중 평균가격보다 높아서는 안 된다’고 안내한 바 있다. ‘유이뽕’이 음식을 사먹은 곳은 공식 축제장 인근 개인 사유지를 빌려 운영된 야시장이었다.

함평군 관계자는 2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축제장 입점 업체의 경우 군에서 가격을 적정선에서 유지하도록 관리할 수 있지만, 야시장은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이른바 ‘뜨내기 상인’들이 운영하고 있고 단속 근거도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축제장 안이든 밖이든 모두 같은 축제 현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해당 관계자는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더라도 향후 축제장 바깥 야시장에도 시중 가격을 지속 안내하고 너무 비싼 가격은 조정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계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http://naver.me/5D3VyS27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0173 순대 사준다며 女초등생 유인,… 06.02
10172 ‘무혐의’라더니…경찰, 연세… 06.02
10171 엑소 백현·시우민·첸 계약해지… 06.02
10170 쓰고 남은 프로포폴 빼돌린 의… 06.02
10169 정유정 조부 "손녀 잘못 키운… 06.02
10168 어제자 광주 물폭탄 터짐 06.02
10167 살인 전과자, 출소 2주만에 … 06.02
10166 '노동자 집회로 학습권 침해'… 06.02
10165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 06.02
10164 아기가 굶어서” 분유 훔친 미… 06.02
10163 82살 알 피치노 “난 불임,… 06.02
10162 ‘항공기 문 개방’ 30대 구… 06.02
10161 "와서 키스나 해주고 가" … 06.02
10160 K배터리 1분기 시장점유율 2… 06.02
10159 소개팅앱서 만난 여성 26명 … 06.02
10158 "은퇴후 月 300만원 따박따… 06.02
10157 WBC 음주 파문 사과한 NC… 06.02
10156 학폭 해결했더니 음주 파문 시… 06.02
10155 10명 중 4명 경험, 재취업… 06.02
10154 ‘어묵 한 그릇 1만원’ 나비… 06.02
10153 ‘우발적’ 버티던 정유정, 긴… 06.02
10152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은 담… 06.02
10151 한밤 골프장 연못에 잠수복 입… 06.02
10150 하루 세끼 맥도날드만 먹었다…… 06.02
10149 기혼vs비혼 사내복지 2000… 06.02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