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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애를 죽였다.... 큰딸 실종, 작은딸은 미취학 40대 엄마

  • 작성자: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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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343
  • 2016.02.15

경남 고성경찰서는 자신의 딸 2명을 유기하고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42.여)씨를 13일 구속·송치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딸 2명 가운데 A양(12)은 실종상태이며, B양(9)은 미취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초등학교 입학대상인 작은 딸 B양(9)을 최근까지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치했다.

B양은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었지만 어머니 박씨가 빚 독촉을 피해 숨어 다니느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경찰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빚 독촉을 피해 도망다녔다"며 "신분이 노출될까봐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시킨 첫번째 사례다.

 

박 씨는 지난 1월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공장숙직실에서 작은딸과 함께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박 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씨가 큰딸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행방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큰딸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박 씨의 친구 등을 불러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 씨는 큰딸이 실종된지 수년이 됐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사건일까? 유괴일까? 최근 둘째는 빚독촉 때문이라고 해도...

 

큰 딸은 실종자체를 왜 신고 안한걸까?

 

 

-----------------------------그제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오늘 기사가 떴네요.

 

혹시나했던 우려가 사실로..............

 

 

 


(고성=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 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42)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래도 학교 장기결석자 경찰에 통보하는게 무리인가요? 

 

그런 부모를 섣불리 범죄자 취급한다고 안된다고요?

 

이러다 애들 다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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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ooood7님의 댓글

  • 쓰레빠  goooood7
  • SNS 보내기
  • 소잃고 외양간 고치네요. 진작에 장기결석 미취학 실태를 조사했다면 살릴수도 있을텐데
1

푸르르창님의 댓글

  • 쓰레빠  푸르르창
  • SNS 보내기
  • 도대체 얼마나 때렸으면 아이가 죽었을까? 사람 목숨이 그리 쉽게 죽지는 않을텐데...
0

맥길당님의 댓글

  • 쓰레빠  맥길당
  • SNS 보내기
  • 남도 아닌 자기 자식을 때려서 죽이다니 요즘 이런 근속살인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0

마퀸님의 댓글

  • 쓰레빠  마퀸
  • SNS 보내기
  • 폭행으로 살해했으니 이번에는 살인죄를 적용하겠죠?
0

똑바로살자님의 댓글

  • 쓰레빠  똑바로살자
  • SNS 보내기
  • 제대로 조사하면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을지 무섭기까지 하네요.
0

찬물골님의 댓글

  • 쓰레빠  찬물골
  • SNS 보내기
  • 가장큰 불효가 부모보다 먼저가는 것이라던데 요즘은 부모가 직접 그런 악행을 저지르네요.
0

싸울아비님의 댓글

  • 쓰레빠  싸울아비
  • SNS 보내기
  • 아무리 어린나이에 자식을 낳아도 모성애 부성애가 생긴다고 들었지만 요즘은 아닌가봅니다. 오히려 자식을 낳고 고아원에 버리는 부모들이 더 부모같아 보이는 이상증세까지 보이네요.
0

네버미스테이크님의 댓글

  • 쓰레빠  네버미스테이크
  • SNS 보내기
  • 이게 끝이 아닐것 같아 더 무섭네요.
0

Alexis님의 댓글

  • 쓰레빠  Alexis
  • SNS 보내기
  • 엄마 맞나......
    요즘 진짜 왜 이러나..............
0

지급신청통장님의 댓글

  • 쓰레빠  지급신청통장
  • SNS 보내기
  • 하....갈수록 심해지네...왜들 그리 사시나요 ㅜㅜ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 SNS 보내기
  • 지금 이렇게 터지는 것만 봐도 아마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완전범죄 살인이 수두룩할거야.
0

저격수다님의 댓글

  • 쓰레빠  저격수다
  • SNS 보내기
  • 부모 잘못 만나서 가엽은 애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0

벨로스터깡통님의 댓글

  • 쓰레빠  벨로스터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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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망할즈음에 일어나는 현상들자식은 부모를 죽일수 있으나부모는 자식을 죽일수 없다 들었는데 걸핏하면 이런 소식들이 나오니까 무서울 지경이다..
0

ZALMAN님의 댓글

  • 쓰레빠  ZALMAN
  • SNS 보내기
  • 아~ 미쳐돌아가는구나. 한두건이 아니네. 무슨 양파도 아니고 파면 팔수록 나오냐
0

수리부엉이님의 댓글

  • 쓰레빠  수리부엉이
  • SNS 보내기
  • 애미도 사람도 아니네요.
0

뷰팅님의 댓글

  • 쓰레빠  뷰팅
  • SNS 보내기
  • 과감하고 엄중한 처벌로 학대하는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됩니다.
0

청산에사르리님의 댓글

  • 쓰레빠  청산에사르리
  • SNS 보내기
  • 이쯤되면 근속살인 전담반을 나라에서 지정해서 조사하고 관리해야될 정도 아닙니까?
0

나달건이야님의 댓글

  • 쓰레빠  나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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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거의 매일 이런 소식을 접하는것 같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0

bravo810117님의 댓글

  • 쓰레빠  bravo810117
  • SNS 보내기
  • 세상이 발칵 뒤집혀야되는 사건이지만 요즘 워낙 많아서 그냥 교통사고처럼 넘어가는 현실이 더 무섭네요.
0

소오오오오름님의 댓글

  • 쓰레빠  소오오오오름
  • SNS 보내기
  • 그젠가? 기사보고 설마설마했는데...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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